세창인스트루먼트는 세계 최초 착탈식 무선전극 코팅두께측정기를 10월 24~27일 4일간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리는 Kormarine 2007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하는 제품 QN-8500M-FNR은 독일의 Coating Thickness Tester 전문업체인 Automation Dr.Nix社에서 디자인 및 생산하고 세창인스트루먼트(주)에서 한글화 및 성능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제품이다.

각종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는 선박 도장두께 확인 및 코팅 두께 측정 환경에서 측정자와 감독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최대 20m까지의 거리에서도 무선전극에서 발신한 측정값을 본체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고 안전하게 페인트 등의 도막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창인스트루먼트(주)는 금년 9월말 Kentech사와 일본 판매계약을 맺고, 120 여대의 코팅두께 측정기를 수출하였는데, 이 전시회를 기회로 하여 향후 생산할 예정에 있는 유관 제품의 해외영업채널도 확보할 생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세창인스트루먼트(주) 송승준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만 해도 한국시장보다 8배 이상 큰 시장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남들이 저렴한 물품을 구하기 위해서 동남아로 생산자를 찾아 나설 때, 저희는 고급제품을 일본에 팔기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당사의 영업노하우 및 서비스로 일본 쪽 판매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입니다.”이라고 말했다.

세창인스트루먼트(주)의 참가 부스는 그랜드 홀 172이다. ( 참관문의 및 제품문의 02-6292-1030 )

Kormarine 2007은 제15회 국제 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 전시회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 전문전시회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Marine week 2007)의 한 부분이다. 함께 열리는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 (Sea-port 2007), 국제 해양방위 산업전 (Naval & Defense 2007)ê³¼ 동시에 개최되며, 개막식, 축제 한마당, 세미나 및 리셉션 개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기간동안 조선·ê¸°ìžìž¬, 항만·ë¬¼ë¥˜, 해양방위산업 관련 세미나가 개최되며, 유럽의 주요 선주사 및 동남아 조선소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우수 기자재 업체 방문 및 수출 상담 등 국내 조선 기자재 산업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