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진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세창인스트루먼트(www.sechang.com)가 ‘2010 동경 해양 전시회(Sea Japan 2010)’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고 돌아왔다.

세창인스트루먼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소비자들에 검증받은 무선 도막두께측정기(DFT Gauge) QNix 8500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에 참가한 일본 바이어들과 일반 관람객들은 코팅측정과 데이터 전송이 모두 무선(R/F)으로 처리된다는 점에 큰 반응을 보였다. 세창인스트루먼트 측은 이 측정기를 이용하면, 위험한 사다리 위에서도 무선을 통해 안전한 측정을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창인스트루먼트 부스를 방문한 1000명 고객중에서도 미쯔비시, 가와사키, 스미토모, 유니버설 조선 담당자는 무선 도막두께측정기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작업현장방문으로 제품시연 요청을 하였다.

세창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선 도막두께측정기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안전과 편리성이 높은 계측기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Sea Japan 2010 전시회를 통해 일본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던 두께측정기는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도장 성능기준(PSPC)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조선업계에 작업환경에 맞게 개발된 세계최초의 무선도막두께측정장비이다.

1994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Sea Japan 2010은 전 세계 370여개 주요 조선 및 선박 관련 기업들과 세창인스트루먼트를 비롯한 34개의 한국업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 조선관련 전시회로, 2만명 가량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