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국제환경산업기기·그린에너지전(ENVEX2010) 출품

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이사 송승준)는 ENVEX 2010에 비전문가라도 간편하게 수질 항목을 검사할 수 있고 측정의 정밀도 보다는 휴대성 및 경제성이 고려된 간이 수질 킷트를 출품한다.

이번에 출품하는 수질검사 킷트에는 하나의 스틱에 여러 가지 화학적 처리가 된 종이가 붙어 있어, 사용자가 수질검사 스틱을 측정하고자 하는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종이의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함께 제공되는 비색표를 사용하면 수질항목에 대한 측정값을 알 수 있게 된다.

어항 및 수족관, 바닷물, 하천, 민물, 가정용 수돗물 등 사용처에 따라 스틱에 붙어있는 약품처리가 된 종이의 종류와 개수가 달라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항목들이 범위 안에 존재하는 지를 검사해서 수질의 적합성을 판단하게 된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 기획한 계측기 기술영업부 김용기 과장은 “그간 산업용 수질계측기 또는 하수처리장이나 하천에서 휴대하면서 수질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수질측정기들을 주로 판매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비들은 고가이고 측정항목도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품하는 수질검사키트를 사용하면 가정이나 학교 또는 환경단체 등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계측기 고객층을 넓히는 목적을 두고 행사를 기획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해당 부스의 방문자들에게 실제 수질검사킷트로 수질 측정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